맥 OSX 잠자기 방지 앱 비교 - Jolt of caffeine, Amphetamine

맥 OSX 의 잠자기 기능은 컴퓨터가 항상 켜있어야 되는 상황이 아니면 전원관리 측면에서 너무나 유용한 기능이다. 

잠자는 동안 Time Machine을 이용한 백업도 가능하니 나름 알차게 보내는 수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리를 비웠을때도 컴퓨터가 항상 켜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문제가 발생한다. 

완벽하게 원하는 시간동안 켜있기를 위한 설정이 없는듯(?)한다. 

 

시스템 환경설정의 에너지 절약에 있는 항목도 '가능하다면' 이라고 적혀있다.

 

필자는 주식 자동매매프로그램을 운용한다. AWS 을 이용해보려 테스트해 보았으나, 필자가 개발한 자동매매 프로그램의 최적화 문제인지 AWS의 무료계정에서는 원활한 프로그램운영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동안 자동매매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필자의 MAC이 항상 켜져 있어야한다. 

이 포스팅을 보는 방문자들도 맥의 잠자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할 각자만의 이유가 있을것이다. 

 

지금까지 필자가 찾은 앱은 두가지이다. 

첫번째 앱은 Amphetmaine

두번째 앱은 Jolt of Caffeine 

 

두 앱 모두 무료앱이며 유료서비스를 이용해서 기능을 더 할 필요도 없다. 앱을 이름들이 잠잘수 없도록 각성제 암페타민과 카페인의 이름을 갖고 있는것이 참 재밌다. 

 

Amphetamine 

다운링크 : https://apps.apple.com/kr/app/amphetamine/id937984704?mt=12 

‎Amphetamine

앱은 직관적으로 되있어서 굳이 별다른 이해의 노력이 필요치 않다. 

 

1. 분 / 시간 단위로 깨 있기 

2. 다음 시간/ 이 시간까지 깨있기 

    - 필자가 기본으로 쓰는 모드이다. 주식장이 3:30분에 종료하기때문에 조금 여유치를 두고 3:32분에 종료하도록 설정하였다. 

3. 앱을 실행중일 경우/ 파일을 다운로드 중일 경우 

4. 빠른설정 / 설정 

 - 원하는 시간에 깨있으면 되었기에 굳이 설정을 둘러볼 필요가 없었다. 각 스냅샷은 참조로 첨부한다. 

Jolt of Caffeine

다운링크 : https://apps.apple.com/kr/app/jolt-of-caffeine/id1437130425?mt=12 

‎Jolt of Caffeine

Amphetamine 앱보다 더더욱 단순하다!

1. 분/ 시간 단위로 깨있기 

  - 자주 사용할만한 분/ 시간이 선택 가능하다. 

  - 필자는 Custom을 주료 사용한다. 보통 오전 7시 집을 나서기 전에  설정을 하므로 주식 시장이 종료될 즈음(+ 여유)을 고려하여 9 hour를 설정한다. 

 

2. 설정 

 - 깨있기만 하면 되므로 별도로 설정이란 것을 해본적이 없다. 

 

추천 앱은? 

 

필자는 Amphetamine 앱을 9개월 정도 주식장이 열리는 주중에 언제나 사용했다. 8개월 사용기간동안은 안정적으로 맥을 각성시키는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무슨 이유/ 어떠한 충돌이 있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간혹(2주에 한번즈음?) 맥이 잠들어버리면서 주식 자동매매프로그램이 운용불가한 날이 몇일 있었다. 하루라도 운용되지 않으면 그날 만큼 이득이 감소하므로 어쩌다 하루라도 필자에게는 보다 큰 안정성을 요하는 앱이 필요하였다. 

 그 이후 Jolt of Caffeine 앱을 찾아 2개월 정도 운영중이며, 아직까지 잠자기에 빠진 경우는 없었다. 

 

필자의 OSX Catalina 10.15.7 version 을 사용중이며, Amphetamine 앱의 각성(?)실패에 대한 상관관계는 파악할수 없다.  Jolt of Caffeine이 언젠가 각성실패를 할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며, 두 앱모두 사용하며 각자의 시스템에서 보다 큰 안정성을 갖는 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앱 모두 무료앱 중 최고의 앱임에 이견은 없다.